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박경석, 윤종술, 최용기, 양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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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기획실 한명희(010-3170-5909)
배포일자 2024년 11월 26일(화)
제목 Against Ableism 일본 특사단 박경석 대표 입국거부 규탄 기자회견(도쿄/중의원)
붙임자료 *이규식 대표 발언문
*박경석 대표 발언문(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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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 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대표 일본정부 입국거부조치에 항의하는 기자회견 안내>

🚨해당 기자회견은 @sadd420 전장연 유트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순서>

  1.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규식(오프)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_이규식(1126).hwp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줌- 온라인)

  3. 텐바타 의원(레이와신센구미)

  4. 기자 질의응답 </a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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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일어버전

韓国:全国障害者差別撤廃連帯(全障連)パク・ギョンソク代表の日本政府による入国拒否措置に抗議する記者会見のご案内.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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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오늘(11월 22일) 오전 11시20분, 전장연 박경석 대표를 포함한 일본Against Ableism 특사단 19명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박경석 대표는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의 입국 심사 후, 입국 금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4. 일본정부는 박경석 대표에 대한 입국 거부 사유로 2012년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사실에 근거하고 있으며, 출입국 관리 및 난민인정법 제5조 제1항 제4호*에 해당한다며 상륙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인권 활동에 대한 부당한 억압입니다.

  5. 박경석 대표는 세계 최대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의 일본지부 공식 연대활동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올해 4월, 세계 최대 규모 인권 단체인 국제앰네스티에서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를 ‘이동권 보장 및 표현의 자유’ 침해에 맞서 싸운 인권 옹호자로 <편지쓰기 캠페인> 사례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멕시코, 일본, 대만 등 국제앰네스티 지부에서 전장연과의 간담회를 요청해 오며 전장연의 장애인권리 투쟁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타당한 이유 없이 입국을 거부하였습니다. 이번 입국 거부는 정당한 인권 활동가의 활동을 억압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6. 전장연은 이번 일본 정부의 조치가 부당하고 차별적인 입국 금지로, 인권과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임을 밝힙니다. 그 어떤 법적·정치적 이유로도 인권 활동은 중단되거나 탄압 될 수 없으며, 일본 정부의 부당한 입국 금지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본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일본정부에 요구합니다. 박경석대표에 대한 해당 조치에 대한 사과를 비롯 다시 일본으로의 공식적인 초대 요청을 해주십시오.

  7. 서울 지하철에서 매일 반복되는 강제퇴거에, 일본정부의 강제송환까지, 참 가깝고 닮은 일본과 한국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일본정부의 강제송환에도,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권리약탈에도, 장애인권리보장을 향한 국경을 넘는 연대는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레이와 신센구미 정당 텐바타 의원 의원의 참석과 함께 현지 일본 국회 중의원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8.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