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박경석, 윤종술, 최용기, 최진영(권한대행)
전화 02-739-1420 | 팩스02-6008-5101 | 메일 [email protected] | 홈페이지 sadd.or.kr
담당 | 기획실장 김필순(010-7745-0005), 조직실장 한명희(010-3170-5909), 정책국장 연윤실 (010-9466-8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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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23.06.28.(수) |
제목 | 시민 여러분! 장애인도 시민권 열차에 탑승시켜주십시오! 장애인시민권열차네트워크 ‘열차타는 사람들’ 출범선포식 |
붙임자료 | 붙임1. 2023 장애등급제 진짜폐지, T4철폐 1박2일 전동행진 2일차 개요 |
붙임2. 장애인시민권열차네트워크 ‘열차타는사람들’ 가입단체 현황 |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권리입법을 촉구하며 **2021년 12월 3일부터 2022년 12월 2일까지 총 4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 이후 전장연은 2023년 1월 2일부터 출근길에 지하철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무총리의 답변을 기다리며 차가운 승강장에서 375일째 선전전(2023.06.29.기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갈라치기와 혐오정치로 장애인의 권리는 어둠 속에 갇혔습니다. ‘시민권 열차’는 장애인을 무정차하고 지나쳐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장연은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장애인도 시민권 열차에 탑승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어둠을 헤치고 연대하며 싸우겠습니다. 시민권 열차는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함께 살아갈 권리’입니다. 비장애인이면 자연스럽게 누리는 이 권리를 차별없이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할 시민권입니다.
전장연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기점으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을 꾸려 3월 26일(최옥란 열사 기일, 326전국장애인대회)부터 5월 1일까지 투쟁합니다. 2023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해산하지 않고 장애인시민권열차네트워크 ‘열차타는사람들’로 전환하여 함께 행동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해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한국 사회에 만연한 ‘차별’이라는 어둠을 헤치고 모두가 시민권 열차에 탑승할 수 있도록 투쟁해나가려 합니다.
<aside> 💡 장애인시민권열차네트워크 ‘열차타는사람들’ 출범 과정